1. 버질 아블로(Virgil Abloh)의 업적
버질 아블로(Virgil Abloh)
1980년 9월 30일 미국 출생
2010년 DONDA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카니예 웨스트(kanYeWest)는 버질 아블로를 DONDA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합니다.
카니예 웨스트와 버질 아블로의 인연은 2009년부터 시작되는데, 패션 하우스 펜디(FENDI)에서의 인턴 생활에서부터였습니다.
이탈리아에 위치한 펜디의 지사에서의 함께 일한 경험에서 카니예 웨스트가 버질 아블로의 재능을 일찌감치 알아본 것이죠.
버질 아블로는 2011년 카니예와 제이지(JAY-Z)가 콜라보한 앨범 의 아트 디렉터로서 활약하게 됩니다.
2012년 파이렉스 비전(Pyrex Vision) 설립 오프 화이트(Off-White) 의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형성되던 시기는 어쩌면 이 시기부터였을지도 모릅니다.
폴로 랄프 로렌의 40달러 제품을 구입해 위에 스크린 프린트를 입혀 550달러에 되팔았던 형식이었습니다.
의류산업의 매커니즘과 예술적 실험을 동시에 수행한 이 시절의 행보는 패션 리테일에서 현재까지도 언급되고 있는 상징적인 순간입니다.
2013-2021년 오프 화이트(Off-White) CEO
버질 아블로하면 빼놓을 수 없는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오프화이트를 설립합니다.
공사장을 연상하게 하는 오프화이트의 상징적인 애로우 로고는 영국의 인테리어 디자이너 벤 켈리로부터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2018-2021년 루이 비통 남성복 아티스틱 디렉터
2018년 3월 25일, 버질 아블로가 루이비통의 남성복 레디-투-웨어(Ready-to-Wear)의 아티스틱 디렉터로 임명됩니다.
2. 버질 아블로(Virgil Abloh)의 디자인
스트리트 웨어의 하이패션화
버질 아블로(Virgil Abloh)는 스트리트 웨어를 하이패션으로 끌어올린 것에 일조한 결정적인 인물입니다.
그는 어반 스타일과 하이 패션을 조합하여 호기심을 일으키는 독특한 디자인을 선보입니다.
디자인에 과도한 실루엣을 사용한다던가, 과감한 그래픽 프린트 및 실용적 요소를 통합하여, 어린 연령층에게도 큰 인기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의 브랜드 오프-화이트(Off-White)와 나이키(nike)와 같은 주요 레이블과의 협업을 통해, 스트리트 문화와 하이 패션 사이의 경계를 재정의했습니다.
해체적 접근
버질 아블로는 디자인에 대한 해체적 접근으로 유명합니다.
확립된 형태를 분해하고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그것들을 재구성함으로써 전통적인 옷 구성에서 탈피하는 디자인 워크를 선호합니다.
비대칭적인 절단, 노출된 솔기, 원 모서리 또는 독특한 원단 조합이 특징인 옷을 만듭니다.
불완전성을 포용하고 예술성과 기능성 사이의 경계를 모호하게 함으로써, 시각적으로 매혹적인 디자인을 창조합니다
버질 아블로의 개념 전달
예술 작품, 대중 문화 또는 사회적인 이슈와 같은 다양한 원천들로부터 영감을 끌어내며, 각각의 컬렉션 또는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독특한 주제 또는 메시지를 주입합니다.
3. 버질 아블로(Virgil Abloh)의 컬러
일렉트릭 쇼크
버질 아블로는 일렉트릭 블루, 네온 옐로우, 파이어 레드, 또는 선명한 오렌지와 같은 대담한 색상들을 컬렉션에 포함시킵니다.
강렬한 색상들은 컬렉션의 룩들에 에너지를 만들어내고 관심을 집중시킵니다.
은은한 뉴트럴(Neutrals)
부드러운 그레이, 베이지, 오프화이트와 같은 절제된 톤의 힘을 이해하여 디자인 내에서 더 선명한 요소들을 균형 있게 표현합니다.
뉴트럴 색조는 전체적인 조화를 유지하면서 더 선명한 색상이나 패턴이 빛날 수 있는 베이스를 제공합니다.
강렬한 색조와 가라앉은 뉴트럴를 매치함으로써, 버질 아블로만의 시각적 대비를 만들어갑니다.
사선 스트라이프:Off White & Black
버질 아블로는 그의 브랜드 오프화이트를 통해 산업적 영감을 받은 그래픽을 다양하게 공개했습니다.
특히 사선 스트라이프는 '오프화이트'하면 떠올릴 수 있는 상징적인 패턴으로 자리잡았습니다.
4.버질 아블로(Virgil Abloh)의 소재
데님(Denim)
버질 아블로는 다양한 워싱, 현란한 기법, 독특한 컷을 실험하면서 데님이라는 클래식한 소재를 새롭게 해석합니다.
다양한 바리에이션을 시도하며 원단 활용에 다재다능함을 증명했습니다.
데님의 새로운 해석은 대중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스트리트웨어에서 데님이 어떤식의 포지션을 취해야 하는가를 제대로 보여주었습니다.
기능성 직물(Technical Fabrics)
버질 아블로는 기능성 원단을 통해 퓨처리즘의 매력을 강조합니다.
매끈한 아우터, 트랙 팬츠, 백팩, 스니커즈, 액세서리까지 실용성과 편안함을 수용하려는 그의 노력이 보입니다.
시어(Sheer Fabrics)
버질 아블로(Virgil Abloh)는 레이어링을 통해 시각적 깊이를 전달합니다.
시어 패널(Sheer Panel)이나 드레스, 아우터에 있는 투명한 오버레이 등, 신비와 유혹의 요소를 도입합니다.
그는 투명과 불투명한 부분의 균형을 능숙하게 맞춥니다.
소비자들에게 반향을 불러일으키는 강력한 브랜드 아이덴티티 구축은 매우 중요합니다.
패션 이상의 문화적 대화를 하는 것.
버질 아블로가 전달한 메세지는 앞으로도 패션 산업 역사에 길이 남을 것입니다.